탈모의 원인, 유형, 치료법

1. 탈모의 원인

  - 유전적 요인 : 일명 안드로겐성 탈모라고 불리며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 5a-환원요소를 만나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되면서 DHT는 모낭의 안드로겐수용체를 통해 모근파괴물질을 만들어 탈모를 일으키는 것이다.

  - 스트레스 : 현대인들의 탈모 원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스트레스로 인해 두피에 열이 쌓이면서 두피 모발에 피해를 줌으로 탈모가 발생하는 것이며, 과거와 달리 여성에게도 나타나고 있다.

  - 영양 불균형

  - 호르몬 불균형


2. 탈모의 유형

  - M자형 : 남성형 탈모라고도 하며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헤어라인이 이마 좌우부터 시작하여 점점 후퇴하여 M자모양이 발생하는 유형이고, 가장 많이 나타난다.

  - O자형 : 탈모가 정수리부터 시작하여 점차 넓어지는 유형이다.

  - U자형 : 이마부터 탈모가 시작되며 M자형과 다르게 이마 가운데부터 헤어라인이 뒤로 후퇴하는 유형이다.

  - 원형 :  다양한 크기의 원형, 타원형의 탈모가 일어나는 것으로 점점넓이가 커지는 유형

(남성형vs여성형, 연령별 탈모증세 등 유형을 나누는 방법은 다양하다)

3. 탈모 치료 방법

  -  약물 치료 : 가장 권장하며 지혜로운 방법은 전문의와 상의해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치료법은 복용약제인 피나스테로이드와 바르는 치료제인 미녹시딜이 있다.

      👬 피나스테로이드
          우리나라에는 제품명인 프로페시아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하여 탈모를 억제하는 것으로 상당히 효과적이며 안정적인 발모 효과가 있다고 밝혀 졌으나, 성욕감소의 부작용과 복용을 중지할시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는 단점이 있다.      

      👬  미녹시딜
          원래는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 되었으나, 부작용으로 털이나는 증상을 발견하고 임상실험을 통해 탈모증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현재 바르는 약으로 미녹시딜을 사용하고 있다. 하루 2회 6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발라줘야 하며, 이마의 헤어라인에 대해서는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약제의 사용을 중단하면 발모효과도 사라지며, 3~6개월후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는 단점이 있다.

  - 탈모샴푸 등 탈모제품 : 자신의 두피스타일(건성,지성,민감성등)에 따라 맞는 삼푸를 사용하여야 하며, 일반삼푸보다 세정력이 강하기 때문에 깨끗이 씻지 않으면 오히려 두피에 더 안좋은 영향을 줄수 있다. 또한 탈모삼푸의 효능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삼푸를 올바르게 사용할때 긍정적인 효능이 나타날 수 있다.

  - 탈모에 좋은 음식 : 탈모에 좋다고 하는 음식은 검은콩, 연어, 견과류 등 다양하게 있으며, 이에 대한 효과는 개개인의 상황과 체질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최근 들어 맥주효모가 탈모에 좋다고 하여 각광받고 있다.

      👬 맥주효모
         맥주효모는  맥주 발효과정중에 얻을수 있는 효모로, 맥주효모에는 비오틴이라는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비오틴은 두피세포 활성화와 모발 강성에 좋고, 부족한 경우 탈모유발의 위험성이 나타난다.
맥주효모를 가루로 복용하거나 환으로 제조하여 복용 또는 두피팩으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  모발 이식 : 절개와 비절개방법이 있으며,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가격이 높다.


 4. 탈모예방 방법

   - 유전적 요인은 예방하기 힘들 수 있으며, 그 외 스트레스, 영양불균형, 호르몬 불균형 등의 원인은 일상생활습관을 바르게 하는 것이 정답인듯 하다.
규칙적인 생활하며, 적절한 운동과 취미 활동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한다면 풍성한 모발을 평생 가져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