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형님 비녀단 여뀌

2부에서 박씨의 안내를 받아 아랑사와 아비사가 있는 구다국을 찾아가는 사람으로 등장한다. 박씨에게 정보를 얻자마자 율죽으로 박씨를 죽이지만 우연히 마주친 빠르일행에 발견되어 먹이가 된다. 여뀌는 비녀단의 정보원으로 흰눈썹의 의뢰로 흰머리 아이를 찾아다니고 있었다. 다른 비녀단과 마찬가지로 본모습은 닭모양의 새이다. 율죽으로 모습을 감추고 다닌다.
이렇게 비녀단의 등장을 알리는 엑스트라로 미미한 존재인줄 알았던 여뀌는 사실 이 웹툰의 시작을 알리는 존재와 같다.
고원에서 마주친 여뀌를 잡아먹다가 목에 율죽이 걸려버린 빠르. 율죽으로 인한 고통으로 몸부림 치다가 가우리가 설치한 벼락틀에 깔리게 되고 아이들과 무케와의 인연이 시작된다. 이렇게 여뀌가 죽음으로써 2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호랑이형님은 마을에 있는 흰머리의 아이 '아랑사'를 잡기 위해 흰눈썹의 명을 받은 황요가 추이대장과 창귀호를 데리고 마을을 습격하면서 시작한다. 바로 이 아랑사를  찾아낸 자가 이 여뀌이다. 1부와 2부를 시작 하는 캐릭터이면서 능력또한 출중하다.
이 여뀌는 매사 약정을 어기는 일없고 철두철미한 성격이며 비녀단의 최고의 추격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생각 또한 깊어 망냥에게 검은 단약이 수상스럽다 일러주어 망냥을 살수 있게 도와줄 정도였다. 도모지와 망냥 역시 여뀌의 말이라면 믿고본다. 



 이렇게 뛰어난 능력을 지닌 여뀌는 2부 막을 열고 우연히 마주친 빠르일행의 먹이가 되어 빠르게 퇴장했지만, 비녀단에서 가장 많은 활약을 한 수인이 아닐까 싶다.
만약 계속 살아있었다면 비방정도는 어려워도(전투력이 너무 허접함) 간부급이나 비방의 참모까지는 올라가서 주인공일행을 상당히 괴롭히지 않았을까 라는 예상을 해본다.



[본 캡쳐화면이 문제될시 즉시 삭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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