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형님 빠르의 조력자 부하호랑이!

[2부 86화 호랑이굴에 들어가다1 연재중]



 2부 초반 무케를 잡기위해 빠르에게 끌려 흰산으로 왔던 부하 호랑이.. 이 호랑이를 주목해 보자.










빠르에게 갈굼이나 당하다가 빠르가 벼락틀에 깔려 앞다리가 부러지자 마자 침뱉고 냉큼 도망가버린다. 단타성 조연인줄 알았던 이 부하 호랑이는



빠르가 돌아오자마자 찌질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독곡에게 쫓겨다니다가 빠르에 의해 구출된다. 이제 이 무능하고 찌질한 부하호랑이가 빠르의 측근이 될 만한 성장 떡밥을 한번 찾아보자.




 빠르는 독곡에게 쫓기던 부하호랑이를 구해주고 고기도 같이 먹는다. 평소의 빠르라면 자기가 다먹기전에는 절대 못먹게 하였으나, 흰산에서 동료의 중요성을 느낀건지 아이들을 보살피면서 바뀐건지 고기를 같이 먹자고 한다. 또한 인간을 죽이지 말라고 경고도 해주며, 항마병수인에게 다른 부하호랑이들이 당해내지 못할것 같자 뒤로 물리는 등 점점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모습 때문인지 이 부하호랑이도 빠르에게 점점 우호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항마병 수인에게 당한 빠르를 보고 부하들이 공격하려는 것을 말려준다거나, 범찰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못본척 해주는 것처럼 빠르의 위기에도 조금씩 힘이 되어 준다.

이 정도면 빠르의 측근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다분히 보인다. 여기에 추가로 이 부하호랑이는 특기가 있다. 스피드! 다른건 몰라도 발빠른건 인정받는 모양이다. 2부 85화에서 인간을 보고 정신이 나가 도망가는 빠르를 쫓아가는것도 이 호랑이이다. 중요한것은 정신놓고 달리는 빠르를 쫓아갈수 있는 능력이 된다는 것이다(남아서 수인을 지켜보던 호랑이들은 불가사리 시에게 몰살당했을 가능성이 크다)

필자의 예상이지만 찌질했지만 이 부하호랑이는 나주급 조력자로 성장할 듯 하다. 전투력은 아직까지 별볼일 없어 보이게 나왔다만 빠르를 따라잡을 정도의 스피드를 가졌고, 꾸준히 등장하는 모습으로 보아(위기상황에서는 언제나 빠져나간다.) 나중에 빠르와 다른 호랑이들 사이에서 조율을 하는 존재나 빠르의 전령으로 역할을 할것 같다.
기대되는 조연 부하호랑이~ 나주처럼 이름이 생길지 모르겠지만 기대해본다.



[본 캡쳐화면이 문제될시 즉시 삭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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