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위반, 불법쓰레기투기 편하게 해결하는 방법 "생활불편신고"

살다보면 일상생활중 불편한 것들이 너무 많다.
보도블럭이 깨져있어 걸려넘어질뻔 하거나, 얌체주차족 때문에 오도가도 못하거나, 학교근처에 불법음란 광고물이 뿌려져있거나, 어두운 골목길에 고장난 가로등....
하나둘이 아니다.  그렇다고 하루이틀만에 바로 고쳐지지도 않으며 신고하기도 번거롭고 귀찮다. 이런 번거로움을 해결 하기 좋은 앱이 있어 소개 하려고 한다.
바로 "생활불편신고" 앱이다.

생활불편신고란?

생활 불편 신고는 생활공감지도 서비스 및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서 제공하는 생활불편신고 Open API를 활용하여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현장 사진과 함께 신고하시면 해당 위치정보를 파악하여 신속하게 민원사항을 해결하고 처리결과를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불편신고 이용방법

 먼저 플레이스토어 또는 오픈마켓에서 "생활불편신고" 앱을 다운받아 스마트폰에 설치 한다. 실행을 하면 먼저 실명인증을 하고 위치 확인을 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불법광고물, 자전거 불편, 불법주정차,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차, 도로·시설물 파손, 가로등·신호등 고장, 쓰레기 방치 투기 기타 등등 신고할 수 있는 종류도 참 많다.

나의 경우는 불법 주정차와 신호등고장, 쓰레기 방치 투기 등 항목을 아주 가끔씩 이용하게 된다. 복잡 다양한 현대사회에서 위에 나열한 일들은 한두번씩은 겪을수 있을 것이다.

민원유형 중 불법주정차 위반을 예로 사용방법을 설명 하겠다.
생활불편신고 ▶불법주정차위반▶사진첨부▶사진앨범(2장이상)▶내용입력

▶상세유형(불법주차VS불법정차)▶상세내용입력▶민원등록▶완료

tip 주정차위반 사진첨부시 차량의 번호판이 잘 나오게 촬영하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이면 정면 또는 후면 블랙박스에 내 모습이 촬영되지 않게 촬영하자(독한놈들은 블랙박스 확인해서 시비걸수도 있다!)

위와 같은 절차로 진행하다 보면 각 항목마다 중요한 사항이나 꼭 촬영되어야 하는 요건이 안내창으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 정차위반의 경우 5분 이상의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안내가 나타난다.

내가 등록한 민원은 나의민원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자체에서 처리한 결과까지 확인 할 수 있다. 

마무리

공무원들도 놀고 있는 것은 아닌것 같다. 생활불편신고앱 같이 간편한 민원신고 방법까지 만들어 주고 말이다. 직접 구청에 전화하여 신고하고 기다려 설명할 필요없이 생활불편신고앱으로 다 해결 할수 있을거 같다. 또한 발암을 유발하는 얌체주차족, 쓰레기 투기족을 직접대면하지 않고도 응징할 수 있는 사이다앱 같기도 하다. 

앞으로 유용하게 사용하기를 바란다.

가장 중요한 것을 빠뜨렸다. 허위로 신고할 경우 내가 처벌받을수 있으니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