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한 교통사고 상대방이 드러눕는다면? 마디모 프로그램



마디모란?

혹시 마디모 프로그램이라고 알고 있는가?
교통사고가 난 자동차에 탄 사람과 보행자의 이동을 3차원으로 재연하여 교통사고 원인 등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프로그램은 네덜란드 응용과학 연구기구가 개발했으며 국내에는 2009년 도입되어 수사기관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면 판별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주로 허위 과다입원 보험사기 등 경미한 교통사고로 인한 상해 여부를 판별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마디모는 사고 충격과 상해 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할 수는 있어도 사고 후유증을 판별할 수 없기 때문에 마디모가 보험금 수령여부를 판단하는데 절대적인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지적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디모(시사상식사전)



신청방법

경미한 교통사고가 나면 상호 합의 하거나 대물 보험처리 하는게 보통이다. 하지만 이참에 뽕을 뽑자는 심보로 병원에 드러눕고 대입접수까지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분명히 상해까지 갈법한 사고가 아닌데도 말이다. 이런경우에 마디모 프로그램이란걸 신청할수 있다. 그러면 어떻게 신청할 수 있을까?
일단 경찰서에 교통사고 접수를 한다. 교통사고접수를 하면 담당형사가 지정되는데 담당형사에게 마디모 프로그램에 접수하고 싶다고 신청하면 된다.
tip 만약 내가 교통위반을 한 상태에서 사고가 난것이면 교통사고 접수하면 스티커(통고          처분)을 받을 각오는 해야 한다.  
    ⓶담당형사가 귀찮아서 접수안해주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 스스로 많이 알아보자!


신뢰할 수 있을까?

마디모 프로그램은 경미한 교통사고에 대한 보험사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것 이지만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내 생각과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또한 법정까지 간다면 진단서가 마디모의 결과보다 우위에 있다는 설도 있다.
tip 사고의 상황은 다양하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적용할 수 없으며, 판례 또한 바뀔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경미한 교통사고인데 병원에 드러누웠다면, 상대방에게 마디모 신청하겠다고 경고하면서 서로 원만히 합의하는 쪽으로 가는것이 더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이런 경미한 교통사고로 법정까지 가기는 쉽지 않다.
만약 내생각에는 절대 다칠만한 사고가 아닌데 드러누웠다면 마디모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진실을 밝히는 것도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정리하겠다. 마디모 프로그램이라는 것은 양날의 검과 같은 것이다. 잘 사용해서 억울함을 풀수도 있으나, 오히려 나의 잘못이 더 커질 가능성 또한 있으니 사고의 상황에 따라 현명하게 사용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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